
음성가족센터가 주관하고 비채심리상담센터가 진행한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대금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의 자기표현 능력과 공감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운영됐다. 1회기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를 통해 집단 규칙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회기에서는 구슬과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을 경험하고, 타인의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관찰력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3회기에서는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한 감정 표현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회기에서는 화답 콜라주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의 작품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하며 공동 창작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배려와 존중,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는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은 예술치료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동 창작 활동을 통해 협력과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또래상담자로서 필요한 공감 능력과 경청 태도, 관계 형성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음성가족센터 관계자는 “또래상담자는 학교 안에서 친구들의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를 공감하는 역량을 키워 학교 내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채심리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통합예술치료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