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미술은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스스로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결과 중심의 교육보다 아이의 정서와 창의성, 자기표현 능력을 함께 키워주는 미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 북구의 한 미술학원에서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발달 단계와 성향을 세심하게 이해하며, 자유로운 표현과 정서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미술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곳 교육의 핵심이다.
또한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미술 공간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북구 ‘아티비티미술놀이터’ 박진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아티비티미술놀이터] 박진혜 원장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 미술 공간입니다.
저희는 미술을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을 배우는 활동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16년 동안 미술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기술 중심의 수업만으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의 발달과 심리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미술치료학을 공부하며 아이를 바라보는 시야 또한 한층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발달 단계와 정서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각자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결과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며,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성장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학원이 아니라, 즐겁고 편안한 기억으로 남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또 가고 싶은 곳”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따뜻한 미술놀이터가 되기 위해 오늘도 진심을 담아 함께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티비티 미술놀이터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세 과정인 ‘리틀아티’는 미술을 놀이처럼 경험하며 오감과 자유로운 표현력을 키우는 단계로, 다양한 감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미술을 즐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6~7세 과정인 ‘키즈아티 1·2’는 여러 재료를 활용한 자유로운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표현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 과정인 ‘스쿨아티 1·2’는 관찰력과 기초 표현 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아이의 생각과 개성을 존중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생각과 표현을 존중하는 맞춤형 미술교육을 지향합니다.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아이의 고유한 성향과 표현 방식을 세심하게 살피며,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스스로 표현하는 힘을 키워주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별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성장을 함께 돕고 있습니다. 미술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자신감과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 됩니다.
16년간의 교육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학부모·교육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뢰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공간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유롭고 즐겁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작품 전시회는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을 직접 느끼고, 작품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자아존중감과 표현력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4세 때 처음 만났던 한 아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예민하고 자기표현이 강했던 아이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과 감정 표현이 자주 드러났고, 보호자분 역시 아이가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을 안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의 속도와 감정을 충분히 살필 수 있도록 1:1 수업으로 시작했고, 미술을 배우는 것보다 먼저 공간과 사람에 대한 편안함을 느끼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는 점차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시작했고, “미술 가는 날이 가장 좋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수업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친구들과의 그룹 수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표정과 정서 또한 한층 안정되어 가는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미술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 그리고 그 성장을 곁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를 만들어가게 된 가장 큰 이유이자 교육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 ▲ [아티비티미술놀이터] 내부 전경 및 수업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는 현재의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해, 여건이 된다면 아이들과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확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지금의 공간에서도 충분히 즐겁고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는 아이들이 움직임과 표현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더 자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마련해나가고자 합니다. 전시 경험은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시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직접 느끼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는 아이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워가는 공간입니다.
저희는 아이마다 성장의 속도와 표현의 방식이 모두 다르다는 점을 존중하며, 각자의 리듬 안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작은 감정과 마음의 움직임까지 깊이 이해하며, 그 마음이 자유로운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티비티만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미술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아이의 마음과 성장을 그려갑니다.”
아티비티 미술놀이터는 오늘도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성장의 순간들을 함께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