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부 사진전공 이호예(LI HAORUI) 작가의 작품에 홍익대학교 이형주 교수가 모델로 참여했다. 이번 작품은 ”공기를 담아 상품으로 판매한다면 그 가치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자연 속에 무한히 존재하는 공기가 상품이 되는 순간, 우리는 자연의 가치와 인간의 소비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지를 탐구하는 작업이다.
작품 촬영 과정에서 이호예 작가는 이형주 교수에게 ”공기를 담은 상품의 가치는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형주 교수는 ”가장 비싼 공기는 사람을 살리는 공기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답변은 공기의 경제적 가치가 아닌 생명의 가치에 주목한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공기는 인간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본질적인 자원이며, 응급의료 현장의 산소, 재난 상황에서의 깨끗한 공기,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호예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공기를 상품화하는 상상을 넘어, 인간과 자연, 소비와 생명, 그리고 보이지 않는 가치에 대한 질문을 관람객들에게 던진다. 또한 이형주 교수의 답변은 물질적 가치보다 생명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관점을 통해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형주 교수는 스포츠 교육과 농구 연구를 통해 사람의 성장과 삶의 가치를 탐구해 왔으며, 이번 작품 참여 역시 예술과 교육, 그리고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 사진 - 홍익대학교 이호예작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