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Hiiz가 오는 6월 10일 두 번째 싱글 앨범 'room aside'를 발매하며 약 3년 만에 리스너들 곁으로 돌아온다. 군 복무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오랜 공백 속에서 쌓인 감정과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oom aside'는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방, 그 모서리에 밀려난 감정의 잔상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음악과 침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멈춰버린 시간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쉽게 정리되지 않는 그리움과 상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is it love?'는 스스로를 고립시킨 공간의 서늘한 공기를 음악적 언어로 번역한 얼터너티브 R&B 트랙이다. 밤새 나눈 대화들이 독백으로 변해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공허함을 채우지 못한 채 맴도는 질문 "Is it love?"는 비트의 여백 사이로 천천히 스며들며 짙은 새벽의 정서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채워질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한 공간 속에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한 채 머무르는 그리움의 정체를 탐구한다. 말들이 침묵의 언어로 번역되고, 음악이 고립의 서사를 완성하는 순간 리스너는 바래진 계절 끝에 홀로 남겨진 사랑의 형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앨범에는 Hiiz가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더욱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아티스트 최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Hiiz 특유의 감성과 세련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Hiiz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깊고 내밀한 감정선을 선보인다. 직설적인 고백 대신 공간과 여백, 그리고 분위기가 감정을 전달하도록 구성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했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지나 다시 발표하는 작품인 만큼, 'room aside'는 단순한 신곡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room aside'는 멈춰 있던 시간과 흘러가 버린 계절,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의 흔적을 기록한 작품"이라며 "Hiiz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최초이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Hiiz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싱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iiz의 두 번째 싱글 앨범 'room aside'는 오는 6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