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스타트업 ‘인 에센셜리(In-Essentially, 대표 박지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 기술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자금,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업계에서는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인 에센셜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인 에센셜리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어, 연속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향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지혜 대표가 이끄는 인 에센셜리는 민감성 피부를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에센셜리(Essentially)’와 로컬 원료 기반 클린뷰티 브랜드 ‘042 LAB’을 운영하고 있다. 에센셜리는 ‘코큐텐 에어 투 세럼 클렌저’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경남 하동에서 재배한 식물 원료를 활용한 신규 스킨케어 라인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다른 브랜드 042 LAB은 대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와 협약을 통해 지역 캐릭터 ‘꿈돌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고 있으며, 대전 화훼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 장미를 원료로 재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 기반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신제품은 향후 지역 행사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 에센셜리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장애인 보호작업장과의 협업을 통한 생산 공정 참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지혜 대표는 “로컬 자원과 친환경 비건 원료를 결합한 브랜드 방향성이 이번 선정을 통해 의미를 인정받았다”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전시회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지역 기반 원료 활용과 친환경 트렌드를 결합한 점이 향후 K-뷰티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