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지역성과 감성을 담은 로컬 뷰티 굿즈가 관광상품을 넘어 ‘프리미엄 답례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뷰티 기업 인에센셜리(In-Essentially)는 자사 클린뷰티 브랜드 042랩(042 LAB)이 ‘2026 대전관광기획상품(굿즈) 개발지원사업’에서 단 1개 기업만 선정하는 기업맞춤형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의 관광 자원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042랩은 기획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단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042랩은 대전 대표 캐릭터 IP인 꿈돌이를 활용한 뷰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꿈돌이 핸드크림 2종 및 립밤 1종’, ‘꿈순이 장미 핸드크림 및 립밤 1종’ 등으로, 브랜드의 저자극 클린뷰티 기술력에 지역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전의 대표 먹거리인 빵에서 착안한 향을 구현한 ‘꿈돌이 빵 핸드크림’은 시각적 재미에 더해 후각적 경험까지 제공하는 제품으로, 기존 관광 굿즈와 차별화를 꾀했다. 지역의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됐다. 인에센셜리는 대전 화훼단지에서 폐기되는 장미를 수거해 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는 향후 해당 원료의 상용화 시점에 맞춰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시장 전략 역시 단순 관광 기념품을 넘어선다. 인에센셜리는 이번 신제품을 대전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답례품으로 육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자체 및 기업의 VIP 선물, 경조사 답례품 등 B2B·B2G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제품은 오는 8월 열리는 ‘2026 대전 축제’에서 공식 론칭된다. 앞서 042랩은 동일 행사에서 ‘꿈돌이 쿨링 마스크팩’을 완판시키며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인에센셜리 박지혜 대표는 “단 1곳만 선정하는 기업맞춤 부문에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의 빵 문화와 장미 업사이클링 기술을 담은 이번 굿즈가 관광객에게는 필수 아이템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답례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