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채널A 특별기획 <국가대표가 사라졌다>에 출연한 이형주 교수(가천대 체육학부 겸임교수/홍익대 교양교육원 초빙교수)는 방송을 통해 체육활동의 절대적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금과 같은 기존 정책만으로는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직언했다. 그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나 예산 증액이 아닌, 뿌리부터 다시 심는 진정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올해 한국융합과학회지를 통해「델파이 기법을 활용한 체력장 제도 부활의 필요성」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체력장 제도의 부활이 국민 건강 증진과 전인적 교육 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도입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의 정책 변화와도 맞물린다. 지난 8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통령 체력검사(Presidential Fitness Test)’를 부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12년 오바마 행정부 시절 폐지된 이후 13년 만의 공식 부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이 체력검사는 미국 청소년에게 강건한 신체와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심어주는 위대한 전통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다시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미국의 대통령 체력검사 부활 사례는 국가 차원의 체력장 제도가 단순한 기록 측정을 넘어 국민 건강과 체육 교육을 강화하는 강력한 정책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나라 역시 체력장 제도의 현대적 재도입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력장이 꼭 체력을 테스트하는 것을 떠나 체육교육의 중요성"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이형주 교수는 이러한 철학과 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 농구지도자 연수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원효로다목적실내체육관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등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또한, 8월 19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 연수생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실무’, 8월 26일에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원 제목] 한국 스포츠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개선을 촉구합니다
[청원 위치] 국회 전자청원 홈페이지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registered/398A51125A105D54E064ECE7A7064E8B
아울러, 이 교수는 국회 전자청원 게시판에「한국 스포츠의 근본적 개혁을 위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지난달 게재해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그는 “한국 스포츠는 지금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제 경쟁력 저하, 경쟁국과의 격차 확대, 유소년 육성 부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청원은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더 많은 국민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현재 청원 동의자는 6명에 불과해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